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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록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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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를 쫓는 키우기 식물 추천 4가지 모기가 11월인데도 기승을 부린다. 기후변화가 원인이라고 한다.모기도 (우리처럼..)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는 활동이 줄고, 25~27도에서 아주 활발히 활동하고 번식한다.올 여름은 너무 더워 물웅덩이도 말라 유충이 죽기도 하고, 모기들도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그래서 여름에는 모기들이 나름 활동을 하지만 보통 선선해지는 가을이 오면 활동을 더 이어가다가 추운 날씨를 맞이하고 활동을 줄인다. 그러나 지난주까지도 20도를 넘었던 가을 날씨에 모기들은, 제철을 맞아 신나게 활동 중이다. 실제로 평면보다 모기 수가 4배나 늘었다고 한다. https://www.news1.kr/industry/distribution/5598067 "독해진 가을모기"…편의점 방충용품 판매 최고 22%↑사실 앞에 겸손..
저면관수 하는 이유와 방법 식물에 대해 잘 모를 때는 저면관수와 같은 물주기 방법을 몰랐다. 왜 담궈야하는지, 그렇게 귀찮은 방식으로 물을 주는 이유가 뭔지가 궁금했다.공부를 할수록 ㅎㅎ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1. 저면관수하는 방법1) 화분보다 큰 용기나 트레이에 물을 채운다.2) 화분을 그 용기에 10분~30분정도 담가둔다.3) 판단 기준! 흙 윗부분까지 촉촉해지면 화분을 꺼낸다.4) 여분의 물을 빼준다.이 과정을 통해 식물의 뿌리가 필요한 만큼의 물을 천천히 흡수하게 된다. 2. 저면관수가 좋은 점1) 과습과 건조를 예방한다. 식물이 필요한 만큼만 물을 흡수하기 때문이다.2) 비교적 영양분 유실이 적다* 물을 뿌려주면 영양분이 흘려내려가 손실이 생긴다.3) 물을 절약한다. 필요 이상의 물을 흡수하지 않아 낭비가 없다.*..
바깥 친구 가을의 사과 담쟁이덩굴 오늘은 어제에 이어 빛에 대해 더 깊이있는 포스팅을 하려 했으나, 길에서 자주 마주치는 담쟁이 덩굴을 기록해야겠다 싶어서 사진부터 데려왔다. 너무나 이쁘다. 사과다 사과. 천도복숭아 같기도 하다. 이미지 검색으로 이름을 정확히 찾으려고 하다가 순간 소고기 육회가 나올까봐 걱정했던 첫 번째 사진이다. 진한 앞의 잎들은 소고기 썰어놓은 색이다.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저 뒤에 있는 작은 새잎들이다. 노랑고 하얀 부분과 붉은 부분의 단계적인 변화가 아름답다.    잎이 클수록 담쟁이 덩굴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담쟁이 손이 생각보다 질겨서 집에서 키우다 자칫 벽지에 붙으면 고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일조량이 중요한 친구라 집에 들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말라 죽은 담쟁이 덩굴이나 초록 ..
실내에서 식물 키울때 알아둘 것, 빛과 식물등에 대해 알기 1탄 목차1. 식물 키우기에서 빛을 대하는 자세2. 빛의 양에 대한 오해3. 빛에 따라 식물 배치하기 1. 식물 키우기에서 빛을 대하는 자세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 자주 고민하는은 빛이다.그런데 이 '빛의 양'에 대해서 배우고 오니, 생각보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가 있었다.빛이 충분하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얼마나 오해가 많을 수 있는지 적어보았다. 그리고 더불어, 식물키우기에서 '빛'만을 고려하면 또 큰 실수다.야외 공간에서는 바람이 산들산들 잎을 흔드는 바람이 잎 사이 공기의 정체를 막아주고, 번식을 돕기도 한다.빗물에 흙이 옮겨지고 바뀌며 흙의 성분이 섞이기도 하는 반면, 분갈이 없이 몇년을 버틴다면 흙의 양분도 바닥이 나버렸을 것이다. 또 하루 종일 건조한 집은 습도도 살펴야한다. 그러므로, '빛'만 ..
생초보도 가능한 마른 식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꽃병 만들기 , 화병테이핑 식물클래스만 이제 10회차,이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오늘 배운 것은 마른 식물들로 만드는 꽃병이다.놀랍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구면서도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관리도 쉽다. 드라이플라워를 싫어하는데, 여기 쓰인 나뭇잎과 가지들은 아주 마음에 든다.도구 : 스카치테이프, 가위, 작은 유리병, 장갑식물 :  더글라스, 향나무, 측백나무, 레드베리, 장미(마루시아), 장미소국, 천일홍시간 : 40분만드는 과정의 팁 : 병에 스카치테이프로 자리를 나눈다. 1) 핵심은 화병 테이핑 화병에 테이프로 칸을 나누어 준다. 이때 붙인 테이프를 끈적이는 부분끼리 겹쳐야 나중에 꽃을 꽂을때 붙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 더글라스는 뜯으면 사과향이 나는 친구다. 트리 분위기를 주는데 필수 요소다.향나무, 측백나무는 라인을..
장태산 휴양림 버스 시간표, 11월 12일 오늘 풍경, 현재 단풍 모습 가을날씨가 이상하리만큼 따뜻하다.오늘 2024년 11월 12일 장태산의 풍경을 남겨본다.오늘은 우리집 식물들말고 바깥 친구들을 잘 관찰하고 왔다.바로 오늘 낮에 찍어온 대전 장태산 모습이다.단풍이 다음주 주말까지도 이쁠 것 같다.날씨가 이상하니 또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망설일 것도 없다.풍경이 엄청 나다. 1. 버스시간표장태산 휴양림까지도착하는 버스는 20번, 22번 버스다.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하다.그래서 들어올 때는 택시를 타고, 돌아갈 때는 시간이 맞으면 버스를 타기로 했었다.마침 대전역까지 가는 20번이 맞아서 잘 타고 왔다. 앉아서 가기는 쉽지 않다. 20번을 타면 대전역까지 57분 정도 걸린다.   깊이 들어가면 사람이 좀 적지만, 대체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아름다운 식물 디자인, 은행나뭇잎 의자와 은행나무 잎의 충격 과거 내일 우리집 중환자 파슬리 폴리셔스룰 데리고, 처방을 받으러 간다.그 기념으로 최근 본 아름다운 식물 디자인을 하나 남긴다. 처방을 받는 거랑 무슨 관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쁘니까 남긴다. 정말 이쁘다. 누구냐? 누가 이런 아름다운 일을 벌인건가?누가 노랗고 거대한 은행나뭇잎의자를 은행나무 앞에 두었을까? 의자의 앉는 부분을 보면 일직선이 아니라, 중앙 부분이 미세하게 앞으로 나와 있다.그리고 등받이는 키가 서로 같지 않으면서 갈라지는 잎부분을 섬세하게 살렸다.양쪽 등받이 높이가 같았으면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또 의자의 양쪽 끝은 잎이 꺾인 듯이 내려가있어 철로 된 소재임에도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더불어 안전하기까지 하다. 식물 블로거 답게, 호기심을 정리해보겠다. 1. 은행잎이 갈라진 모양을 가진..
식물 리스폰을 시작하며 시작은 이다. 발단 식물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면서도, 매년 2~3개씩 사서 모은 식물이 이제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식물의 이름을 잊은 경우도 있으며, 각각의 식물이 원하는 바가 다를텐데 이를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수요일과 일요일에 물을 주는 무식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마치 급식 시간처럼 물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 사이클에 잘 걸쳐서 살아남으면 우리집에서 함께 생존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키우기 힘든 식물이었네.'하면서 보내주었는데, 올해 식물을 바르게 심고, 키우고, 분갈이해주는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바가 컸다. 얼마나 원초적인 방법으로 키운 것인지 반성하며, 오늘은 우리 집의 식물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검진의 준비 및 특성준비물 : 1) 인터넷2)..
월악산 유스호스텔 - 조용한 초록색과 베이지색 월악산 유스호스텔 언제 : 사람 말소리에 지쳤을 때, 물과 산을 보고 싶을 때. 시각 : 산이랑 강물, 수영장이 나란히. 나무, 풀로 초록이 제일 많고, 따뜻한 베이지색 벽과 밝은 색의 나무 가구들이 놓임. 비오는 날은 하얀 안개가 진한 초록색 산 위에 놓여 있음. 봄에는 밝은 연두색 풀이 군데군데 보여서 얼룩 덜룩한 초록색 산이 보이고 여름에는 파란 수영장이 보임. 눈이 많이 오는 하얀색 겨울산도 볼 수 있음. 소리 : 새소리. 사람이 적어 말소리는 거의 없음. 객실마다 방음이 잘 되는 편. 냄새 : 풀냄새, 건물 안은 스파이시 라벤더와 각종 인센스 향. 아침 조식 타임에 빵 냄새랑 커피냄새는 아주 약하게 나는 편. 물냄새는 없음. 촉감 : 바스락 거리는 이불과 나무 질감들. 단단한 돌 계단의 둔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