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다. 발단 식물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면서도, 매년 2~3개씩 사서 모은 식물이 이제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식물의 이름을 잊은 경우도 있으며, 각각의 식물이 원하는 바가 다를텐데 이를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수요일과 일요일에 물을 주는 무식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마치 급식 시간처럼 물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 사이클에 잘 걸쳐서 살아남으면 우리집에서 함께 생존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키우기 힘든 식물이었네.'하면서 보내주었는데, 올해 식물을 바르게 심고, 키우고, 분갈이해주는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바가 컸다. 얼마나 원초적인 방법으로 키운 것인지 반성하며, 오늘은 우리 집의 식물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검진의 준비 및 특성준비물 : 1) 인터넷2)..